자막판·더빙판 모두 즐길 수 있어
4K 고해상도 영상이 아닌 점은 아쉬워
예스24가 이번달 8일부터 ‘더 퍼스트 슬램덩크’ 통상판 블루레이의 단독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2일 발표했다.
2023년 1월 개봉돼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영화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전 세계 2억8천만 달러의 흥행을 기록하고 한국에서도 관객수 48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를 담아낸 이번 통상판 블루레이는 영화를 소장하는 것은 물론, 감상 당시 감동까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상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통상판 블루레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영화의 자막판과 더빙판, 각 디스크의 양면 자켓과 풀슬립 박스, PET슬리브로 구성됐다. 디스크 자켓과 풀슬립 박스, PET슬리브 등 구성품에는 주요 등장인물 및 장면이 새겨져 소장 가치를 한층 더한다.
다만 4K UHD 화질로 출시된 일본판과 달리 FHD 화질로 출시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 고용량의데이터를 담을 수 있는 블루레이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서는 한국에서도 4K 화질의 영화를 담았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 퍼스트 슬램덩크’ 통상판 블루레이는 예스24 홈페이지에서 6만2000원에 예약 받고 있으며, 2월 28일 정식 발매된다.
예스24 ENT커머스사업팀 최찬구 팀장은 “지난해부터 많은 팬의 가슴을 설레게 하며 열기를 이어 가고 있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통상판 블루레이를 예스24 독점 예약 판매로 선보이게 됐다”며 “영화는 물론 그때 감동까지 그대로 소장하고 꺼내볼 수 있는 이번 통상판 블루레이 상품에 슬램덩크 팬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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