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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크리스마스 명동의 밤이 더 찬란해진다’ 신세계百 본점, 미디어 파사트 교체

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본점 초대형 LED 사이니지 공급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 공급

가로 71.8m, 세로 17.9m 크기, 농구장 3개 면적

크리스마스의 대표적인 볼거리인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본점 미디어 파사드가 보다 선명하고 화려해질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미디어 파사드는 매년 다른 화려한 크리스마스 영상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며 찬사를 받은 바 있다. 경쾌한 캐럴과 함께 꼬마 병정과 루돌프, 테디베어와 함께 밤하늘을 달리는 선물 기차, 크리스마스 트리로 둘러싸인 아이스링크 등 3분 여의 장관이 펼쳐진다.

올해 크리스마스 미디어 파사드는 더욱 화려하고 더욱 선명하게 시민을 찾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되는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공급해 전면 교체를 진행한다.

‘올해 크리스마스 명동의 밤이 더 찬란해진다’ 신세계百 본점, 미디어 파사트 교체
삼성전자 초대형 LED 사이니지가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에 설치된 예상 모습 (사진제공=삼성전자)

신세계백화점 본점 외벽 전체를 감싸는 LED 사이니지는 현재 가로 63m, 세로 18m에서 가로 71.8m, 세로 17.9m로 확대된다. 이는 농구장 3개 크기에 달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LED 사이니지 교체 프로젝트를 통해 명동을 ‘한국판 타임스 스퀘어’로 변신시키겠다는 목표다.

이번 교체 작업은 본점이 있는 명동 지역이 작년 제2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지정되었기 때문이다.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선정되면 광고물의 모양·크기·색상 등 규제를 완화해 자유로운 설치를 허용한다.

삼성전자는 제1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인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국내 최대 규모의 고화질 LED 사이니지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 신세계백화점 본점 LED 사이니지까지 수주하며 기술력·품질 안정성 등을 다시 한번 입증받았다.

새로 공급될 삼성전자의 사이니지는 기존 대비 높은 7680Hz의 주사율을 적용해 관람객이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할 때 깜빡이거나 번지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최소화했다. 또 HDR10+ 규격의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해 한층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

신세계는 올해 9월까지 초대형 LED 사이니지 설치를 완료하고, 11월 초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서울 지역 관광과 문화의 중심인 명동에서 삼성 LED 사이니지의 수준 높은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은 물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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