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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 27일 개최

나흘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개최…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4억원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와 김홍택, 이정환, 장유빈 등 KPGA 대표 선수 144명 출전

오는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에서 KPGA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가 개최된다.

비즈플레이가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까지 전자신문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나 올 시즌부터는 원더클럽, 클럽72와 손 잡고 진행된다. 비즈플레이는 지난 2020년 처음으로 KPGA 투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 올해 5회 연속 주최하고 있다.

KPGA 코리안투어 공식 대회인 ‘비즈플레이·원더클럽 OPEN with 클럽72’는 총상금 7억원, 우승상금 1.4억원이며,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023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김찬우가 캐디를 맡은 누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PGA)

이번 대회는 작년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찬우는 물론 김홍택, 이정환, 장유빈 등 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또 비즈플레이가 속해있는 웹케시그룹 골프단 소속 김태훈, 이원준, 전성현, 현정협, 변진재의 활약도 볼거리다. 경기는 KPGA 코리안 투어 주관방송사인 SBS Golf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기간 대회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갤러리 이벤트도 진행한다. 비즈플레이는 선수들의 애장품을 경매로 입찰 받을 수 있는 ‘선수 애장품 경매’, 선수들의 사인을 자율적으로 받을 수 있는 ‘AUTOGRAPH ZONE’ 등 선수와 골프 팬, 갤러리, 그리고 시청자가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는 “차별화된 대회 개최를 통해 선수들은 물론 국내 골프 팬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다”며 “국내 남자 골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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