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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익 보장” 미끼로 1억…투자사기 일당 검거

“고수익 보장” 미끼로 1억…투자사기 일당 검거

고수익을 보장해주겠다며 투자리딩방을 사칭해 피해자들에게 약 1억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사기 및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총책인 20대 A씨와 관리책인 30대 B씨를 구속하고, 유통책과 인출책 등 하위 조직원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월부터 SNS와 전화 등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가짜 투자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뒤, 금 거래 마진이나 주식 투자 등을 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총 13차례에 걸쳐 약 1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과정에서는 총책과 관리책, 유통책, 인출책 등으로 역할을 세분화했으며, 텔레그램 등 비대면 연락 수단을 이용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피해 신고를 접수한 뒤 계좌 거래 내역과 통신자료, CCTV 등을 분석해 하위 조직원들의 신원을 특정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이후 총책까지 차례로 검거했으며, 범행에 사용된 휴대전화 6대와 유심 3개, 노트북 3대 등을 압수했다.

특히 경찰은 지난 3월 피해금을 중간에서 가로챈 수거책을 조직원들이 납치·감금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들의 존재를 확인하고 투자사기 조직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텔레그램 대화방 등을 통해 추가로 확인된 피해금 규모만 약 1억 원에 달하는 만큼 실제 피해자가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여죄와 추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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