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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 北 무인기 대응 황당…국민보다 김정은 걱정하나”

장동혁 “李, 北 무인기 대응 황당…국민보다 김정은 걱정하나”

국민의힘이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과 관련한 정부 대응을 두고 “굴욕적이고 황당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민주당을 향해 특검과 국정조사에 대한 전면 협조를 촉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과 정부의 대응은 굴욕을 넘어 황당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우리 군이 하지 않았다는 읍소에 가까운 입장문을 이틀 사이에 무려 7번이나 내놓았고, 북한의 일방적 주장에 대통령까지 나서 중대 범죄 운운하며 우리 국민을 수사하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여정은 이를 두고 현명한 선택이라며 조롱했고, 민간 소행이라도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협박까지 했다”며 “정부의 굴욕적 대응이 북한의 오만과 위협을 키웠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북한은 그동안 수없이 무인기를 보내고 오물 풍선을 날리면서도 단 한 번도 시인하거나 사과한 적이 없다”며 “우리 군이 한 일이 아니라면 가만히 있으면 될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정권은 국민의 불안보다 김정은과 북한 정권을 더 걱정하는 것처럼 보인다”며 “대통령과 정부의 책무는 국토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지 김정은의 심기를 살피는 게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민주당 인사들을 둘러싼 각종 의혹과 대형 사고에 대한 특검·국정조사도 거듭 요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의 원인으로 지목된 둔덕을 방치한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했다.

장 대표도 “개항 당시부터 기준 부적합 지적이 있었음에도 문재인 정부 국토교통부가 오히려 상판을 보강했다”며 “지휘고하를 막론하고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정조사로 부족하면 특검까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을 향해 “통일교·공천 뇌물 의혹 특검과 무안공항 참사 국정조사 등 ‘2특검·2국정조사’에 전면 협조하라”고 요구했다. 또 여당이 추진 중인 2차 종합특검에 대해서는 “야당 탄압성 재탕 수사”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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