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29일 올해 첫 확대간부회의 주재
도전적·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추진 당부
김병수 김포시장이 29일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2024년에는 교육, 문화, 관광 분야에 행정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애기봉생태공원, 라베니체, 경인아라뱃길 활성화 등 관광유입 요인을 적극적으로 개발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문화관광 도시 조성과 서해 활용 및 해양도시로의 발전 방안 등을 위한 정책개발과 비전전략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수영장 등 체육시설 개방은 시민이 원하는 시간에 이용이 가능하도록 최소 매주 공휴일은 계속해서 개방할 수 있도록 시민중심 공공위탁 체계 구축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콤팩트시티 구역과 그린벨드 내 불법 행위 점검, 단순 상담업무에 챗GPT 활용, 청소용역 및 수집운반 용역 체결 시 경쟁체계 마련, 골드라인 혼잡 개선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공유재산 관리점검 등 다양한 지시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김포시청은 간부회의 시작 전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간부공직자 실천 선언식을 가졌으며, 회의가 끝난 후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이어졌다.
김병수 시장은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갑질 예방에 간부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앞으로 성평등 의식 향상과 상하간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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