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을 마치고 이르면 오는 29일 당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동훈 전 대표 제명 여부를 둘러싼 당내 논의가 다시 급물살을 탈지 주목된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단식 이후 회복 중인 장 대표는 이번 주 내 복귀 의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통상 월·목요일 최고위원회의를 여는 만큼, 장 대표가 29일 회의를 직접 주재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당 안팎의 관심은 중앙윤리위원회가 의결한 한 전 대표 제명안 처리 여부에 집중되고 있다. 윤리위는 지난해 11월 한 전 대표 가족이 당원게시판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등을 비방했다는 이른바 ‘당게 사태’와 관련해, 한 전 대표에 대해 최고 수위인 제명을 결정한 바 있다.
지도부는 당초 이달 중순 최고위에서 제명안을 확정할 계획이었으나, 당내 반발이 확산되자 장 대표가 한 전 대표에게 소명 기회를 부여하며 의결을 미뤘다. 이후 한 전 대표는 “사태가 여기까지 온 데 대해 송구하다”며 처음으로 사과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당내 의견은 여전히 엇갈린다. 친한계와 일부 중립 성향 의원들은 제명은 과도하다는 입장인 반면, 당권파는 징계 결정을 유지해야 한다는 기류를 보이고 있다. 당권파는 한 전 대표가 사과와 함께 “징계는 조작이자 정치보복”이라고 반박한 점과, 장 대표 단식 기간 별다른 메시지를 내지 않은 점 등을 들어 진정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장 대표의 복귀 시점과 함께 최고위 논의가 재개될 경우, 한 전 대표 제명안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다시 한 번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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