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동물원에서 지내온 암컷 시베리아 호랑이 ‘이호’가 노화로 숨을 거뒀다. 2006년 태어난 이호는 약 20년간 관람객과 함께하며 청주동물원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해왔다.
26일 청주동물원에 따르면 이호는 지난 24일 낮 12시께 자연사했다. 동물원 측은 고령에 따른 건강 저하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호는 수컷 ‘박람’과 암컷 ‘청호’ 사이에서 태어나 청주동물원에서 성장했다. 사육 환경에서 평균 수명이 15년 안팎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호랑이 가운데서도 비교적 장수한 사례로 꼽힌다.
청주동물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년 동안 관람객 곁에서 철창에 다가와 반겨줘 고마웠다”며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호랑이 종으로, 아무르 호랑이·백두산 호랑이로도 불린다. 야생에서는 평균 10~13년, 동물원 등 사육 환경에서는 15년가량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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