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장미란 제2차관이 17일 이천에 있는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을 찾아 ‘2024 파리 하계패럴림픽’ 참가 준비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한다.
장 차관은 사전훈련캠프와 급식 지원, 현지 더위 대비 방안과 경기력 향상 대책 등 파리패럴림픽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종목별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특히 장 차관은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빵과 쿠키 등 간식을 선수에게 직접 전달하며 응원한다.
장 차관은 “대회 개최가 40여 일 남은 상황에서는 부상 없이 본인이 할 것에만 집중하며 하루하루 열심히 대회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문체부는 선수들이 파리 현지 무더위에서도 안전한 환경에서 컨디션을 유지하며 경기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81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약 17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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