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올해 2월 수상자로 삼성전자 이호원 그룹장과 대영아이오티 모형규 최고기술관리자(CTO)를 선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이호원 삼성전자 그룹장은 모바일 IT 분야 전문가로서 폴더블폰의 핵심 부품인 힌지와 최고 등급의 방수 기능을 개발하여 폴더블폰 ‘갤럭시Z’ 시리즈의 내구성을 높이고 세계적으로 폴더블폰의 대중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호원 그룹장은 “세계최초로 구현된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산업에서의 세계 시장 점유율 확대 및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폴더블폰 등 신규 모바일 제품군에서 핵심 요소 기술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모형규 대영아이오티 CTO는 주차관제 제조 분야 전문가로서 AI 기술을 이용한 주차관제시스템 및위치 조정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무인정산기를 개발하여 차세대 주차 플랫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모형규 CTO는 “고객가치를 실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주차산업이 세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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