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의 위치에서 김포시민만 바라보겠다” 다짐
300년 고향 김포시를 위해 사심없이 일할 것
김포시 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인 재선의원 출신 홍철호 前의원은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홍 前의원은 “김포시에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힘 있는 여당 3선 의원이 필요하다”며 “김포를 다시 뛰게하고 시민의 꿈을 되찾아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철호 前의원은 김포시의 대표적인 성공한 기업인으로 2014년 재보궐선거에서 야권 중진 김두관 전 경남지사를 누르고 당선된 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김포시민의 선택을 받은 재선의원이다. 홍 前의원은 의정활동 기간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을 처음으로 공식화하고 이후 노선에 대한 인천시와의 이견을 김포시에 유리한 방향으로 조율하는데 일조하는 등 김포시를 위한 활동을 활발하게 수행한 바 있다.
홍 前의원은 “(최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인천에는 최소 2개 역만 주고 김포에는 감정역 추가 설치와 (김포시)통진까지 추가 연장 계속 검토라는 큰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며 “지하철 5호선의 예타면제와 빠른 착공을 책임있게 추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김포가 받은 홀대와 소외 때문에 김포시민이 직접 광역자치단체를 선택하도록 하겠다”며 김포시 서울 편입에 대한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홍 前의원은 작년 말 큰 이슈였던 ‘김포시 서울 통합’을 적극 추진했던 인사로서 행정안전부에 주민투표 실시를 건의하고 국민의힘의 서울 메가시티 전략 마련 및 특별법 발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동시에 홍 후보는 김포시가 50만에 육박하는 성장하는 도시임에도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된 도시기반 시설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대중교통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고질적인 서울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후보는 아이들을 위한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조성할 것과 대명항의 국가항 승격, 공장 밀집지역의 난개발 문제 해결 및 대기업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마지막으로 홍철호 前의원은 “김포에서 3선 의원으로 선출되어 국회 상임위원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현안을 3배 더 빠르게 해결하겠다”며 총선에서 지역 주민들의 지지를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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