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News
  • 인천시가 항공사도 갖고있다?

인천시가 항공사도 갖고있다?

인천시가 항공사도 갖고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단순히 ‘공항의 도시’를 넘어, 이제는 직접 항공사를 운영하는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세계적 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을 기반으로, 인천시는 교통·물류·관광을 아우르는 도시형 항공사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는 단순한 항공 운송을 넘어 시민의 삶과 직결된 행복 인프라로 자리매김하려는 전략이다.

◇ 아이패스: 시민을 위한 스마트 교통 혁신

인천시가 추진하는 아이패스(i-Pass)는 교통·문화·복지를 하나로 묶은 통합 플랫폼이다. 지하철, 버스, 공항철도뿐 아니라 항공권까지 연동되는 시스템을 통해 시민은 한 장의 카드로 교통수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한 교통카드가 아니라, 시민 행복을 위한 디지털 열쇠로 기능한다.

◇ 섬뱃삯 1,500원: 바다와 섬을 잇는 행복 정책

인천시는 168개의 섬을 품은 도시다.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1,500원의 저렴한 뱃삯으로 섬을 오갈 수 있는 정책을 시행하며, 교통복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요금 인하가 아니라, 섬 주민의 생활권 보장과 도시 균형 발전을 위한 상징적 정책이다.

◇ 에어제타: 미래형 항공사의 청사진

에어제타(Air Zeta)는 인천광역시가 직접 지분을 보유한 항공화물 전문 항공사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화물부문과 에어인천을 합병해 탄생한 회사로,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를 통해 항공물류 산업을 선도하고, 시민들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제공한다. 에어제타는 단순한 항공사가 아니라, 인천시민의 글로벌 물류 이동권 보장과 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한 전략적 프로젝트다.

◇ 새로운 산업 창출: 보잉777 화물기 개조사업

인천은 항공운송뿐 아니라 항공기 개조·정비 산업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열고 있다. 보잉777 화물기 개조사업과 같은 첨단 산업 분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여 인천시민들에게 더 나은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기계공고 등 특성화고 졸업생을 타 시도보다 품질 높은 일자리로 흡수해,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먹고 살 수 있는 도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육성이 아니라, ‘本’을 지향하는 도시 운영을 통해 매일 더 나은 미래를 창출하는 인천의 비전이다. 김대중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은 “항공산업과 교통정책은 단순한 인프라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뿌리입니다. 인천이 추진하는 항공기 개조사업과 교통복지 정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핵심 동력입니다.” 라고 밝혔다. 인천의 교통·산업 혁신은 단순히 이동 수단이나 일자리 창출을 넘어선다. 아이패스로 인천과 수도권을 연결하고, 섬뱃삯 1,500원으로 바다와 섬을 잇고, 에어제타로 하늘길을 열며, 보잉777 화물기 개조사업으로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인천은 시민의 삶을 더 가깝고, 더 편리하며, 더 풍요롭게 만드는 행복한 미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jamestgpg@gmail.com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