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3 내란 사태의 수괴인 전직 대통령 윤석열 씨의 구속영장 심사가 9일 오후 2시 22분부터 시작됐다. 지난 3월 7일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의 형사소송법 왜곡 해석에 따른 구속취소 결정으로 석방된 윤 씨는 4개월 만에 다시 구속기로에 놓였다. 심사 결과는 이날 밤~10일 새벽 중에 나오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영 특검보에 따르면, 박억수 특검보를 비롯해 김정국·조재철 부장검사, 검사 7명이 파트별로 나뉘어 심문에 대응했으며, 178쪽 분량의 PPT에는 혐의 설명과 확보한 일부 CCTV 영상 화면도 포함됐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으며, 321호 법정 옆 대기실에서 구인영장을 집행받았다. 박 특검보는 “심문에 오로지 증거와 법리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특검은 홍장원 전 국정원 1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 중이며, 조태용 전 국정원장 등 고위 인사에 대한 고발 사건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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