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원(대표 김재삼)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함께 잠비아에 위치한 룽가와 무다냐마 지역 내 마을에 식수대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깨끗한 물 공급이 부족해 주민들의 수인성 질병 발생이 많아 식수위생사업이 꼭 필요한 곳이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마을 주민들은 깨끗한 물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식수를 구하기 위해 오랜 시간 긴 거리를 걷지 않게 됐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과 주민들은 깨끗한 식수를 연중 마시고 사용할 수 있게 돼 지역의 위생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녹차원은 1992년 설립된 식품기업이다. 유기농 녹차·허브차 등 다양한 과실차와 건강차를 국내는 물론 42개국에 수출하는 중견기업이다. 녹차원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월드비전의 식수위생사업을 후원해 2023년 월드비전 도너월에 등재됐다.
김재삼 녹차원 대표는 “누구나 건강하게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삶을 돕는 기업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zerosia8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