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후보, “검단~드림로개통 조속히 이뤄져야”
“교통망 확보로 출퇴근 시간대 여유 가져올 것”
인천 서구 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모경종 후보가 4일 오후, 검단~드림로(구 원당태리 광역도로) 공사 구간을 방문하여 직접 공사 현황을 확인했다.
해당 공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2021년 7월부터 추진 중인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서구 원당동 유현사거리 남쪽에 위치한 검단~드림로 구간에 대해 총 길이 약 3.5km에 이르는 광역 3-1번 도로를 잇는 건설 사업이다. 이와 함께, 유현사거리 북쪽에는 약 0.9km 길이의 3번 도로를 신설하고, 해당 도로를 3-1번 도로와 입체화 시설로 연결하는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
검단~드림로는 검단신도시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도로로서, 완공 시 여의도까지 단 30분 만에 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현재는 3번 도로와의 접촉 구간 때문에 공사 지연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모경종 후보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면밀히 살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김명주 시의원과 송승환 구의원도 함께 참여하여, 공사의 신속한 진행과 3번도로 접촉구간 문제 해결 방안 마련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모경종 후보는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강력한 염원인 검단~드림로 개통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사안”이라며 “우선적으로 가능한 부분부터 개통하고, 동시에 신호체계 개선 등 교통 체증 완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출퇴근 시간대의 여유를 가져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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