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 후보, 지하철 5호선 역사 유치 약속 재확인
“인천시 안 사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모경종 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병 국회의원 후보와 원당주민연합회는 지난 1일 지하철 5호선 원당사거리역 유치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지난 1월 19일,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중재안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인천 서구 지역 역사는 검단신도시 인근 2개만 설치하도록 되어있어 제외된 원도심 역사 인근 주민들 사이에서 인천시 안 사수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원당주민연합회 대표진은 “원당사거리역 유치는 우리의 간절한 바람”이라며, “이 문제에 대해 공약을 내세우지 않은 국회의원 후보는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주민들 사이에서의 수요가 매우 높다. 원당사거리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모 후보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지하철 역사 유치는 꼭 필요하다”며 “기존 노선에 포함되어있던 불로동과 원당동 주민들께서 크게 실망하고 계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기존 안 대로 원당사거리역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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