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난대(暖帶)수목원의 역할과 조성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난대수목원은 ’91년도에 개원한 기존의 완도수목원을 개선‧보완하여 새롭게 조성되는 곳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조건을 살려 난대림 특화 전시원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상록활엽수대’로도 불리는 ‘난대림’이란 주어진 기후와 풍토에 생존이 가능한 나무들로 특정적인 숲이 조성된 곳을 말하는 산림대(山林帶)의 하나로 한국에는 크게 한대림, 온대림, 난대림으로 구분된다.
완도수목원은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이자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이나 전시콘텐츠 부족 및 관람 동선의 불편함 등으로 인해 관람객의 방문이 7만여 명에 불과한 실정이었다.
이번 조성 기본계획에는 방문객 공간인 레이크가든 센터를 중심으로 관람 구역 확장 및 자연생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망대 설치 등 관람객의 편의성을 확보하고 전시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국립난대수목원이 지속 가능한 관광명소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지역민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있다”라며 “설계‧시공 단계부터 전문가 및 지역 관계자들과 조성 방향을 공유해, 방문객들에게 마음의 평온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는 명품 수목원으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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