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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위해 몸 던지겠다’ 홍철호 前의원, 국힘 김포을 단수공천 받았다

4.10 총선의 김포시 을 국민의힘 후보로 홍철호 전 의원이 확정되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김포을에 홍철호 전 의원을 공천하는 등 12인의 후보자를 단수추천 의결했다고 16일 발표했다.

‘김포 위해 몸 던지겠다’ 홍철호 前의원, 국힘 김포을 단수공천 받았다
홍철호 전 의원이 16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경기도 김포시 을 지역구에 후보자 단수 추천을 받았다. (사진제공=홍철호 선거사무소)

이번에 단수공천된 홍철호 전 의원은 전문 경영인 출신으로 현재 국민의힘 소상공위원장을 맡고 있다. 홍 전 의원은 20대 국회의원 당시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과 GTX-D 등 김포시의 교통 기반 확충을 위한 토대를 만들었다.

또한 홍 전 의원은 국민의힘 김포을 당협위원장을 지내며 지난 1월 국토부의 5호선 김포 연장 조정안 확정시 김포에 유리한 노선안을 이끌어내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

동시에 그는 김포·서울 통합을 통한 메가시티 논의를 최일선에서 이끈 주역이다. 결국 홍 전 의원의 적극적인 추진 노력으로 국민의힘이 김포에 이어 구리까지 포함하는 메가시티 논의를 4·10 총선의 당론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최근 김포를 방문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목련이 피는 봄이 되면 김포는 서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정책 약속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있었던 출마자 언론인 간담회를 통해 홍철호 전 의원은 “4·10 총선은 지하철 5호선 연장 사업의 첫삽을 가장 빠르게 뜰 수 있는 후보, 김포·서울 통합 등 김포의 가치를 확실하게 높일 수 있는 후보, 김포의 미래, 김포의 자존심, 위대한 김포시민을 위해 사심 없이 일 할 후보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규정하면서 ”5호선을 빨리 타려면 홍철호를, 서울과 하나 되려면 홍철호를, 김포 미래와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바란다면 홍철호를 국회로 보내면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철호 전 의원이 김포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김포의 서울 편입을 논의했다. (사진제공=홍철호 선거사무소)

홍철호 후보는 당선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며 “이번 총선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 할 경우 김포·서울 통합을 성공시키기 위해 행정안전위원회를 선택하고 위원장에 도전하겠다”고 선거에 앞서 포부를 밝혔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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