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로 유명한 영국 럭셔리 브랜드 포트넘 앤 메이슨이 하우스 블렌드 커피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새로운 커피 컬렉션인 하우스 블렌드 커피 6종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4일 발표했다.
포트넘 앤 메이슨은 로스팅 정도, 맛과 향 등에 따라 제품군을 넓혀 총 6종의 하우스 블렌드 커피를 출시한다. 하우스 블렌드 커피는 영국의 다크우드커피(Dark Woods Coffee)에서 최상의 원료를 공급받아 분쇄까지 마친 상태로 공급된다. 드립백이나 커피머신에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감각적인 컬러의 패키지 덕분에 선물로도 제격이다.
대표 제품은 다크 초콜릿과 헤이즐넛의 조화와 크리미한 맛이 특징인 ‘피카딜리 블렌드’이다. ‘킹스 블렌드’는 에드워드 7세를 위해 만들어진 블렌드를 현대식으로 변형한 것으로, 남아메리카와 에티오피아, 인도의 원두를 혼합해 풍부한 밀크초콜릿과 헤이즐넛 향을 자랑한다. 한편, 알렉산드라 여왕에게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퀸즈 블렌드’는 오렌지 제스트, 재스민의 조합으로 여왕처럼 우아하고 화사한 커피 타임을 선사한다.
아침에 마시는 커피를 선호한다면, ‘브렉퍼스트 블렌드)’를 추천한다. 바닐라의 달콤함과 살구의 상큼함을 담은 커피 한 잔으로 상쾌한 아침을 깨울 수 있다. ‘애프터 디너 블렌드’는 저녁 식사 후 즐기기 좋은 커피로, 은은한 카카오 향과 묵직한 스모키함이 특징이다. 디카페인 제품인 ‘애니타임 블렌드’는 은은한 초콜릿 향과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새로운 커피 제품군은 2월 중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매장에서만 먼저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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