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델에서 작가로 어느 누구보다 모델을 잘 아는 사진작가 김민경 작가를 만났다. 카메라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돼었다.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 식스 앤 식스티플러에서 시니어 모델계 탑 포토그래퍼 김민경 작가를 만났다. 모델 못지않은 포스를 풍기며 당당히 들어오는 그녀는 시니어 모델계의 유명 인사다.
어린 시절 모델 활동을 하며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하고 20년 동안 네일아트 샵을 운영했다. 그러던 중 사진의 매력의 빠져 카메라를 들고 여기 저기 다니기 시작했다. 이게 사진작가로서의 첫 시작이었다. 수천수백만 장의 사진을 찍으며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그동안 망했던 사진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그럼에도 김민경 작가는 카메라를 들었고 힘들었던 시간들은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루면 행복한 시간으로 변했다. 배고픈 것도 잊을 만큼 카메라는 나에게 행복을 주었다. 카메라가 없는 삶은 상상할 수도 없는 그런 삶이 시작되었다.
현재 젊은 시절 모델을 했던 경험을 살려 모델의 눈에서 작가의 눈으로 또 다른 삶을 살고 있다. 그 어느 누구보다 모델을 잘 이해하는 사진작가로 시니어 모델계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다.
패션쇼 무대에 선 모델의 모습, 무대 밖의 모델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 작가라는 직업은 매우 매력적이다. 김민경 작가는 그 누구모다 모델의 마음을 읽고 이해하는 작가로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작가로 시니어 모델을 상품으로 보지 않고 사람 대 사람으로 진실되게 다가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김민경 작가의 사진은 진실성 느껴진다. 화려한 모델의 얼굴 속에서 인간미를 찾아내 카메라에 담는다.
시니어 모델을 촬영할 때마다 그녀는 나를 찍는다고 생각하고 찍는다고 말했다. 보정하는 시간도 나를 바라보는 느낌으로 여자의 마음으로 그 모델만의 매력을 충분히 살려 보정한다. 몸은 힘들지만 심적으로 한 번도 힘든 적이 없었다고 한다. 오히려 사진을 못 찍으면 힘들다고 말할 정도로 사진 사랑이 남다르다.
돈을 버는 목적이 아닌 나를 위해 또한 시니어 모델을 위해 카메라를 들고 셔터를 누르는 순간이 가장 행복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준다. 변하지 않는 최고보다 최선을 다하는 시니어 모델계의 여성 작가로 남고 싶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욕심을 부리지 않고 이대로 쭉 가는 것이 작가로서의 최종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