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뉴진스 멤버 전원의 소속사 복귀 결정을 존중하며 팬들에게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당부했다.
민 전 대표는 13일 입장문을 통해 “어제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지난해부터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을 벌여왔으나, 최근 멤버 전원이 소속사로 복귀하기로 하며 갈등이 일단락됐다. 해린과 혜인이 먼저 복귀를 선언한 데 이어 민지·하니·다니엘도 12일 복귀 의사를 밝혀 팀 전체가 어도어로 돌아오게 됐다.
뉴진스는 지난해 8월 민 전 대표가 어도어 대표직에서 해임된 이후,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소속사와 대립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법적 분쟁으로 번지기도 했다.
민 전 대표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 그러나 뉴진스는 언제나 다섯 명으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며 “멤버들이 더 나은 뉴진스로 성장하길 바라며, 무엇보다 행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려운 상황에서도 뉴진스를 지켜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복귀를 통해 멤버들이 다시 설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아달라”고 덧붙였다.
haileyyang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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