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어디양?!] 🔥정직한 밥상, 가족의 온기로 차린 한 끼 – 최서방네 우렁쌈밥대패정식

가족이 함께하는 따뜻한 밥상, ‘최서방네 우렁쌈밥대패정식’은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2011년 첫 문을 연 이래, 10년이 훌쩍 넘는 세월 동안 ‘정성스럽게 만든 한 끼’라는 단단한 원칙 하나로 지역 주민들의 식탁을 지켜왔다.

■ “어머니의 식당에서 시작된 나의 첫 밥상”

최지석 대표가 식당을 차리게 된 건 어머니 덕분이었다.
“예전부터 내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러다 어머니가 운영하시던 식당을 보고, 메뉴를 조금만 바꾸면 더 잘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죠. 결국 직장을 그만두고 창업을 결심했습니다.”

가족의 일터에서 시작된 그의 선택은, 지금의 ‘최서방네’로 이어졌다.

■ “처가에서 부르는 호칭, 그래서 더 정겹죠”

‘최서방네’라는 이름에는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뜻이 담겨 있다.
“사위사랑은 장모라고 하잖아요. ‘최서방’이라는 호칭이 손님들에게도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상호를 그렇게 정했습니다.”

그 이름처럼, 식당을 찾는 이들은 마치 친척집에 들른 듯 편안한 분위기를 느낀다.

■ “손님의 얼굴을 기억하는 식당이 되고 싶어요”

오픈 초기에는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최 대표는 손님 한 분 한 분을 소중히 대하는 마음으로 극복했다.
“손님이 다시 찾아오실 때, 그분의 얼굴이나 말투를 기억하고 인사드리면 정말 좋아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가능한 한 손님들의 인상착의를 잘 기억하려고 합니다.”

그의 말처럼, 최서방네의 가장 큰 매력은 음식보다도 ‘사람’에 있다.

■ “신선함과 정직함, 그것이 맛의 비결입니다”

최서방네의 대표 메뉴는 이름 그대로 ‘대패정식’이다.
잘 구운 대패삼겹살과 함께 우렁쌈, 다양한 반찬이 한 상 가득 차려진다.
“맛의 비결은 특별한 비법이 아니라, 기본을 지키는 거예요. 신선한 재료를 쓰고, 정직하게 음식을 만들면 손님들이 가장 먼저 알아봐 주십니다.”

그 한결같은 진심 덕분에, 이곳은 인천 연수구 일대에서 ‘정직한 밥상집’으로 통한다.

■ “가족처럼 편히, 지인처럼 따뜻하게”

‘최서방네 우렁쌈밥대패정식’은 대형 프랜차이즈가 아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오랜 단골이 많고, 그들 대부분은 “정겹고 편하다”는 말을 남긴다.
가족 단위 손님, 근처 직장인, 연수성당을 오가는 이들까지 — 모두가 편히 앉아 따뜻한 밥 한 끼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매장 정보

[동춘점]📍 인천시 연수구 동곡재로49번길 8 (연수성당 뒤, 청량산 입구)
📞 032-815-1997

[옥련점]📍 인천시 연수구 청량로109번길 79 (송도유원지 라마다호텔 인근)
📞 032-832-1996

🕒 영업시간: 10:00~21:00 (연중무휴)
🍱 주요 메뉴: 대패정식, 차돌박이정식, 우렁쌈밥

🔥 “가족의 정성으로 차린 한 상, 그 온기가 맛이 된다.”
13년의 세월 동안 변하지 않은 원칙 — 신선한 재료, 정직한 손맛, 그리고 손님을 기억하는 마음.
오늘도 ‘최서방네 우렁쌈밥대패정식’의 식탁 위에는 따뜻한 사람이 있고, 진심이 담긴 밥 한 끼가 놓여 있다.

haileyyang1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