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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서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경찰 “귀가 중 산길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추정”…정확한 사망 원인 조사

영덕서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 숨진 채 발견
경북 의성군 대형 산불 발생 사흘째인 24일 의성군 점곡면을 지나는 서산영덕고속도로가 산불로 인해 통제되고 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대형산불이 경북 북동부에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내며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의성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다가 실종됐던 60대 산불감시원이 숨진 채로 발견됐다.

27일 산림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산불감시원 A(69)씨가 불에 타 숨진 채로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5일 영덕까지 번진 산불 진화 현장에 투입됐으며 당일 저녁 영덕 군민회관에서 자택 방향으로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조사됐다.

가족들은 A씨가 귀가하지 않자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산불 진화 작업 후 귀가하던 중 도로에서 불길에 휩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인명피해는 사망 27명, 중상 8명, 경상 22명 등 총 57명으로 집계됐다.

haileyyang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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