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최고위원은 28일 살상 무기 지원 등 정부의 우크라이나 전쟁 개입 중단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발의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대한민국 정부와 국회의 헌법적 책무”라며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 최고위원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양국을 넘어 국제전으로의 확대 기로에 서 있다”며 “북한이 러시아에 파병한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한다면, 순식간에 남북한 대리전으로 치달을 가능성까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 차기 정권의 안보 책임자 역시 한국의 개입을 우려하며 전쟁의 평화적 종식을 강조한 바 있다”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전쟁에 개입하는 결정으로 국민을 전쟁 위기에 몰아넣고 경제를 파탄상태로 만들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결의안에는 이 최고위원을 포함해 민주당 의원 70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전쟁 피해 복구 등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도 담겼다.
haileyyang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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