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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프리카 기상청간 개발 협력 물꼬를 트다

2일, ‘아프리카 기상기후 개발 협력 교육 훈련 연수회’ 개최

한국-아프리카 기상청간 개발 협력 물꼬를 트다
아프리카 기상기후 개발 협력 교육 훈련 워크숍 입교식 기념 사진 (사진=기상청 제공)

기상청이 아프리카 국가들과 기상기후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한다.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2일부터 7일까지 서울청사에서 아프리카 지역 10개국 기상청의 관리자급 인사를 초청해 ‘아프리카 기상기후 개발 협력 교육 훈련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전 지구적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회에는 부르키나파소,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에티오피아, 가나, 케냐, 나이지리아, 르완다, 탄자니아, 우간다 등 총 10개국이 참여한다. 

기상청은 이번 연수회를 통해 ▲기상예보 및 지진감시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위성·레이더 자료 활용 기술 등 선진 기상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수문기상 및 보건·농업 등 응용기상정보 생산기술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며 각국 기상기후 서비스 현황과 도전과제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 시대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우선 협력 분야와 효율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연수회 참가자들은 교육 기간 중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기후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책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의 기상기후 관련 기업들이 전시하는 기상기후산업관을 견학하고, 국제표준 개발 성과 및 현황을 공유하는 세미나에 참여해 최신 기술 동향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이번 연수회는 그동안 교류가 부족했던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개발 협력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전 지구적 기후위기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uha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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