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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2차관, 日공사에게 “라인야후 관련 차별적 조치 안돼”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17일 오전 미바에 타이스케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사대리)와 면담을 갖았다.

이 자리에서 강 차관은 일본에서 경제활동을 전개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부당한 차별적 조치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우리 정부의 확고한 입장을 재차 전달했다.

외교부 2차관, 日공사에게 “라인야후 관련 차별적 조치 안돼”
외교부 강인선 제2차관이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2024년 무상원조 관계기관 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강 차관과 미바에 대사대리는 면담을 통해 한일 경제협력 증진 방안 및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일본 정부의 라인야후 행정지도 관련 “네이버측이 어떠한 불리한 처분이나 외부의 압력 없이 공정하고 자율적인 의사결정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일본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당부했다.

또한 양측은 지난해 약 8년 만에 재개된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의 연내 개최를 포함하여 양국 경제분야 실질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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