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물놀이장 운영 예정
한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더위가 시작되며 각 지자체마다 물놀이장 재개장을 대비한 정비에 한참이다.
김포시 클린도시사업소는 12일 시민들이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도심에서 시원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강중앙공원에 물놀이장 탈의실 설치를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장기동 한강중앙공원에 위치한 물놀이장은 ’22년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의 제공을 위해 ’23년에는 쉼터를 조성하였으며, 올해는 더 나은 시설이용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장 인근에 탈의실(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했다.
본격적인 물놀이장 운영 전에 주변 녹지 공간을 활용하여 탈의실을 조성함으로써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물놀이를 즐기는 동시에 만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7월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매주 월·화요일에는 청소 및 시설점검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하여 매일 가동 전 청소와 용수 교체를 실시한다. 또한 15일 마다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물놀이장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흔지 김포시 공원관리과장은 “지난해 한강중앙공원 물놀이장이 처음 운영된 만큼 이용자 측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설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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