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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인스타그램이 대세’ 일본 광고주들, 페이스북보다 인스타에 광고비 66% 더 썼다

일본 SNS 광고 지출액 No.1은 라쿠텐, No.2는 아마존

센서타워, ‘일본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 리포트 발표

글로벌 분석 기업에 따르면 일본의 SNS 광고 시장을 ‘인스타그램’이 선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분석 기업인 센서타워(Sensor Tower)는 디지털 광고 분석 도구로 2023년 4분기 일본의 상위 광고주와 카테고리를 자세히 분석한 ‘일본의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광고’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젠 인스타그램이 대세’ 일본 광고주들, 페이스북보다 인스타에 광고비 66% 더 썼다
(자료제공=센서타워)

2023년 4분기 일본에서 광고주들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약 10억 달러(약 1조3천억 원)를 광고비로 지출했다. 인스타그램은 6억1300만 달러(약 8천억 원)의 광고를 받아 페이스북보다 66% 더 많은 광고를 수주했다. 두 소셜 플랫폼의 지출 격차는 4분기 중 3개월 내내 일관되게 유지됐다.

2023년 4분기에는 ‘라쿠텐 그룹(Rakuten Group)’이 약 3100만(약 400억 원) 달러를 광고비로 지출해 가장 높았다. 2위는 ‘아마존(Amazon)’으로 약 1100만 달러(약 150억 원)를 지출하며 페이스북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라쿠텐 그룹’은 두 채널에 3100만 달러를 지출했지만 2023년 4분기에는 인스타그램에 70% 예산을 배정함으로써 인스타그램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zerosia8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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