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인증중고차에 우수한 성능의 타이어를 장착해 상품 경쟁력과 고객 신뢰도를 함께 높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는 중고차를 매입 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교체가 필요한 경우, 차종과 기존 장착된 타이어 종류에 따라 미쉐린 또는 한국타이어의 신차용 제품을 장착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신차용 타이어를 인증중고차에도 동일하게 적용함으로써 상품성 강화와 우수한 주행 품질 확보는 물론, 인증중고차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소비자 신뢰까지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인증중고차 사업 방향과 부합하도록 고객분들께 최상의 상태의 차량을 공급하는 것이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인증중고차를 고객분들께서 믿고 구매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만든 사람이 끝까지 케어 한다’라는 철학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자사 브랜드 차량 중 연식 5년, 주행 거리 10만km 이내의 차량을 대상으로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운영하며 국내 최다 수준인 현대자동차 272개 항목, 제네시스 287개에 걸친 정밀 진단, 품질 개선, 검사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품질 인증을 받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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