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철호 국민의힘 김포시 을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경기-서울 리노베이션 태스크포스(TF)’ 특위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홍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당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김포을 선거구에 단수 공천 받은 바 있다.
홍 후보가 국민의힘 TF에 특위 위원으로 임명된 것은 전 김포을 재선의원으로 수도권 메가시티 논의를 주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것이 고려되었다. 홍 후보는 김포의 서울 편입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이후 국민의힘이 김포에 이어 구리까지 포함하는 메가시티 논의를 4·10총선의 당론으로 채택하게 만든 숨은 공신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족한 국민의힘 TF는 수도권 메가시티 뿐 아니라 경기북부를 특별자치도로 분리하는 작업까지 본격화하기로 했다.
당 TF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관한 법률안’을 준비 중이라고 발표했다.
배준영 TF 위원장은 기존 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법률에 의정부 시민의 의견까지 보완해 새롭게 만든 법률안이라며 “핵심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에 대해 수도권 규제를 푼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북부 지역은 북한과 접경이라는 이유 등으로 여러가지 규제를 받고 있다. 더군다나 이 지역은 수도권이라는 이유로 규제가 한층 더 강화된 2중고를 호소하고 있다.
배 의원은 “수도권 정비계획법에서 수도권으로 규정하는 게 서울·인천·경기인데, 자치도를 설립하게 되면 이러한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나는 것”이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TF는 법안 초안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구획에 대한 내용은 공란으로 두었다.
배 의원은 “서울로 편입되길 원하는 일부 지역도 있다”며 “다음 국회에서 경기북부 분리와 서울 편입 문제를 한꺼번에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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