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이 28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이른바 ‘설탕세’ 도입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책 구상에 대한 국민 의견을 물었다. 최근 SNS를 활용해 주요 국정 과제를 직접 제시하며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옛 트위터)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담배처럼 설탕 부담금으로 설탕 사용 억제, 그 부담금으로 지역·공공 의료 강화에 재투자(에 대한 여러분 의견은 어떠신가요)”라고 적었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지방자치단체 금고 운용 이자율을 다룬 기사와 함께 “1조 원에 1%만 해도 100억…해당 도시의 민주주의 정도와 이자율을 비교 연구해 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사에는 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나라 재정 절약 간담회’에서 전국 지자체 금고 이자율 현황을 조사해 공개할 수 있는지 검토하라고 지시하면서 관련 논의가 본격화됐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대통령은 최근 사흘간 부동산, 에너지, 자주국방 등 정책 현안을 중심으로 SNS에 연이어 글을 올리며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찬반 의견을 묻고 있다.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장악력 강화와 정책 이행 속도 제고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온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SNS 게시물 상당수는 참모진과의 논의를 거쳐 게재되지만, 일부 글은 이 대통령이 직접 작성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를 두고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에 보여줬던 이른바 ‘이재명식 SNS 정치’가 다시 부활했다는 평가도 정치권에서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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