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7일 당 쇄신안을 발표하며 당의 전면적인 변화에 나선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기는 변화’를 기치로 한 쇄신 구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장 대표는 앞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2026년 1월 7일, 당원의 힘으로 국민의힘의 새로운 날을 열겠다”며 쇄신안 발표를 예고했다. 그는 “당원을 믿고 국민 앞에 서겠다”며 “믿음이 기적을 만든다”고 강조했다.
이번 쇄신안에는 지난해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당 차원의 공식 사과와 함께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설정, 사실상 정치적 절연에 대한 입장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당 안팎에서는 그간 반복돼 온 ‘과거와의 단절 요구’에 장 대표가 어떤 수준의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울러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천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편안과 인적 쇄신 방안도 주요 내용으로 포함될 전망이다. 책임 정치 강화를 위한 공천 기준 재정립과 함께, 외부 인재 영입 원칙과 기준도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정책 노선과 관련해서는 이념 논쟁보다는 민생 중심의 실용적 접근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성이 제시될 것으로 관측된다. 장 대표 측은 당이 민생과 경제 문제에 보다 집중하는 ‘국민 체감형 정당’으로 거듭나야 한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최근 연이은 정치적 논란과 지지율 정체 속에서 당 쇄신 요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쇄신안이 선언적 수준에 그칠지, 실제 당 운영과 공천·인사 전반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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