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세계적 투자자 짐 로저스회장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했다고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가 이를 SNS에 올린데 대해 “‘짐 로저스 회장은 지지한적 없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혔다”며 “국제 망신이자 국제사기·보이스피싱 대선후보”라고 맹비판했다.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보이스피싱 범죄자를 돈 인출 현장에서 검거한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이어 “짐 로저스 회장이 지지한 사실이 없음을 밝혔는데도 민주당 측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 “이 후보가 주가 5천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이런식으로 거짓으로 올리겠다는 거냐”며 “허위사실공표로, 조직적 행위가 의심되고 반드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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