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16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라파 군사작전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이집트와 맞닿아 있는 라파에는 가자지구 주민 중 절반 이상인 140만명 가량이 피신해 있으며 국제사회가 가자지구에 구호물자를 지원하는 주요 관문이다. 때문에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작전이 실행된다면 많은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외교부는 140만명의 피난민이 대피한 라파에서 벌어진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은 민간인 보호와 유엔 안보리 결의에 어긋난다며 국제법에 따라 행동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부는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 개선과 금번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국제사회와 함께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는 하마스와의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인 가운데 성명을 통해 “우리는 완전히 승리를 거둘 때까지 싸울 것”이라며 “여기에는 전장에서 민간인의 대피를 허용한 이후 라파에 대한 강력한 군사 행동도 포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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