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오경훈 前 의원이 지난달 27일 국민의힘 양천구 을 지역구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민생·경제가 가장 절실한 시대적 사명”이라며 “반값금리·반값월세를 통해 서민층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종로구)이 참석해 “오경훈 후보자와 저는 24년 전부터 알고 지내온 사람이며, 각별한 사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서울대 총학생회장과 양천을 지역에서 국회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오경훈 예비후보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통해 얻은 값진 리더쉽과 국회의원의 경험을 살려 ‘서민들의 민생과 서민들의 경제’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 예비후보는 “2000년도 36살에 이곳 양천을 지역에 와서 24년이 지났다”면서 “처음 양천을 주민들을 뵌 순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동고동락하며 뼈를 묻겠다는 약속을 늘 새기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오 후보는 “이곳 양천을 지역에서 정치를 시작하며 신월·신정지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신월동 상습침수지역이 어떻게 침수피해에서 벗어났는지, 신정·신월 뉴타운이 어떻게 완공되었는지, 항공기소음피해 지원이 어떻게 가능했는지, 그 생생한 과정의 한 축을 담당한 제가 나머지 숙원사업들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주민들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질문에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20여 년 끈끈한 신뢰를 바탕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끌어내겠다”면서 “저에게 일할 기회를 달라”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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