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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욱 “김건희 ‘너 때문에 망쳤다’ 부부싸움 진술은 소설…부부 애정 두텁다”

서정욱 “김건희 ‘너 때문에 망쳤다’ 부부싸움 진술은 소설…부부 애정 두텁다”
윤석열 전 대통령

서정욱 변호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이에 비상계엄 선포를 둘러싼 격한 부부싸움이 있었다는 특검 진술 내용에 대해 “완전히 소설”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서 변호사는 이날 한 언론 인터뷰에서 “김 여사는 계엄을 몰랐고, 대통령과의 신뢰 관계와 애정이 매우 두텁다”며 “부부싸움을 한 적도 없다고 들었다”고 주장했다.

앞서 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이날 최종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김 여사가 비상계엄에 관여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특검은 김 여사를 가까이서 보좌했던 인물로부터 비상계엄 선포 당시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가 심하게 다퉜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진술에 따르면 김 여사는 비상계엄이 선포된 뒤 “너 때문에 다 망쳤다”, “모든 게 망가졌다”며 강하게 분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서 변호사는 “누가 그런 말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심하게 싸워도 ‘너’라는 표현을 쓰지는 않는다고 한다”며 “대통령 부부의 관계를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검이 어떤 의도로 이런 내용을 흘렸는지 모르겠다”며 진술의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서 변호사는 또 윤 전 대통령의 현재 입장도 전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금도 계엄에 대해 ‘미래 세대를 위해 할 일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후회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우인성)는 윤 전 대통령의 직권남용·감금 등 혐의 사건과 관련해 오는 1월 29일과 2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첫 공판준비기일을 진행할 예정이다.

top_tier_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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