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올해 무주택 신혼부부 2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씩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인 무주택 부부 ▲ 2인 기준 월 소득 622만원 이하 가구 ▲ 전용면적 85㎡ 이하 전세보증금 4억원 이하 주택 등이다.
용인시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전액 시 예산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관련 예산은 2억원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관내 거주기간, 가구원 수 등의 순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하면 된다.
지원금은 이르면 5월 중 지급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는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다자녀 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씩의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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