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들이 9일 오전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잇따라 들어와 우리 공군이 대응 출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러시아 군용기 7대와 중국 군용기 2대가 동해와 남해 상공의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사전에 비행 동향을 포착하고 전투기를 즉각 투입해 필요한 전술 조치를 취했다”며 “우리 영공을 침범한 사례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번 비행이 중·러 연합 군사훈련의 일환으로 추정된다고 보고 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중국 군용기 5대와 러시아 군용기 6대가 비슷한 경로로 KADIZ에 들어왔다가 이탈한 바 있다.
방공식별구역(ADIZ)은 영공 진입 전 타국 군용기의 접근 의도를 조기에 파악하기 위해 각국이 독자적으로 설정하는 구역으로, 국제법상 영공과는 구분된다. 법적 주권이 미치지는 않지만 외국 군용기에는 사전 통보 및 비행계획 제출이 관례로 자리 잡아 있다.
top_tier_1@naver.com

![[기억의 시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는가](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17-1024x870.png)
![[사설] 한국 사회를 뒤덮은 ‘관음의 폭력’](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16-1024x1024.png)

![[봉쌤의 책방] 감각의 문을 여는 미술 입문서 [봉쌤의 책방] 감각의 문을 여는 미술 입문서](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14.png)
![[여기 어디양?!] “정시 운송이 곧 신뢰다”… 1인 창업에서 연매출 180억으로 성장한 물류기업 – 태성종합물류주식회사 [여기 어디양?!] “정시 운송이 곧 신뢰다”… 1인 창업에서 연매출 180억으로 성장한 물류기업 – 태성종합물류주식회사](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8-1024x768.png)
![[사설] ‘책임은 없다’는 나라… 한국 사회를 뒤덮은 무책임의 구조 [사설] ‘책임은 없다’는 나라… 한국 사회를 뒤덮은 무책임의 구조](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1/IMG_4087.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