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재선출을 두고 “박정희 정권 이후 보기 드문 장면”이라며 비판적 견해를 드러냈다.
진 교수는 2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1978년 통일주체국민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단독 후보로 나서 99.996%를 득표했다”며 “조국 대표가 단독 출마로 얻은 98.6% 역시 47년 만에 보는 흥미로운 장면”이라고 적었다.
조 대표는 자녀 입시 비리 등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하다가 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복권을 통해 풀려났다. 이후 당내 성 비위 사건이 불거지자 이를 수습하기 위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고, 이번 전당대회에 단독으로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해 출소 100일 만에 다시 당 대표 자리에 올랐다.
당선 수락 연설에서 조 대표는 “혁신당은 한국 정치가 의존해 온 낡은 지도(地圖)를 찢고, 국민 뜻을 나침반 삼아 거대 양당이 가지 않은 항로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같은 날 함께 치러진 선출직 최고위원 투표에서는 네 명의 후보가 경쟁한 가운데 신장식 의원이 77.8%로 최다 득표를 기록해 수석 최고위원에 선정됐다. 정춘생 의원도 12.1%를 얻으며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jungja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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