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12가지 죄목으로 재판받고 있는 피고인 이재명을 상대하기에는 가진 것 없는 깨끗한 손 김문수가 제격”이라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오늘 국회에서 대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거짓과 감언이설로 대한민국을 혼란과 파멸로 몰고 갈 이재명의 민주당은 김문수가 확실히 바로잡겠다”며 “제대로 싸우는 저 김문수만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대선 경선 세부 일정, 예비경선(컷오프) 방식을 포함한 규칙 등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 대표직을 내려놓은 한동훈 전 대표의 출마가 당헌에 위배되는지 여부도 논의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당헌 제71조 2항은 대선 경선에 출마하려는 후보자는 대선일로부터 1년 6개월 전 선출직 당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만 당 선관위 심의와 비상대책위원회 의결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인한 조기 대선을 ‘상당한 사유가 있는 경우’로 간주해 한 전 대표에게 대선 경선 출마 자격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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