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시간제 보육’ 지난해 1천개→8월 2027개
기존 어린이집 정규반 공석 활용한 ‘통합반’ 도입

정부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고 가정에서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가 급히 어린이집에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을 추가 확충한다. 어린이집 정규 보육반의 남은 자리를 활용하는 ‘통합반’ 서비스도 도입한다.
교육부는 올해 12월까지 이런 골자의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 기관(보육반)을 288개 추가 지정해 총 2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그간 각 지역 어린이집·육아종합지원센터를 제공기관으로 지정하고 ‘독립반’만 운영했지만, 수요가 많아 올해는 정규 보육반의 미충족 정원 일부를 활용하는 ‘통합반’을 도입했다.
8월 현재 전국 2천27개 반에서 시간제 보육을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 말까지 288개 반을 추가 지정해 총 2천315개 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신청은 임신 육아 종합포털 아이사랑 ‘누리집’에서 할 수 있고, 아이사랑 문의전화(☎1566-3232)와 지역별 시도 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서도 예약이 가능하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시간제 보육 서비스 제공기관의 양적 확대에 그치지 않고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juha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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