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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은둔청년 재활 도울 지원센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보건복지부는 이달 27일부터 9월 10일까지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지원기관 명칭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립은둔청년 재활 도울 지원센터 이름을 지어주세요
전국 편의점 매장 내 양방향 계산기(POS) 화면에 나온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안내문 (사진=연합뉴스)

지난 8월 14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등 4개 광역시·도에 문을 연 지원센터는 가족돌봄청년, 고립은둔청년만을 전담으로 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이 막막함을 느낄 때 편하게 ‘청년ON’ 사이트를 찾아 온라인 상담을 하거나 직접 센터로 방문하면 된다는 것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지원센터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 대상 전담 지원기관임을 함축하면서, 현재 어려운 상황의 청년에게 따뜻한 위로를 주는 동시에 잠재력을 믿고 지속 응원하는 든든한 친구 같은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는 이름을 찾는다.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관은“우리 청년들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부딪힐 수밖에 없는 실패나 어려움으로 막막함을 느낄 때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길 부탁드린다”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청년들이 순간의 어려움을 딛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 전담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공모 신청은 내달10일까지 이메일(mohw2030@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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