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송도국제캠핑장이 시설 리노베이션을 마친 후 새로운 바베큐장과 함께 돌아왔다.
인천 송도국제캠핑장은 5일 바베큐장 ‘더 팜 송도’를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은 송도국제캠핑장의 시설 확장과 함께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들에게 이전에 없던 색다른 바베큐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 팜 송도’는 특별한 바베큐를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캠핑장은 숯을 태워 바베큐를 만드는 방식을 사용하지만 이곳은 몽골식으로 맥반석 돌을 달궈 고기를 익히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고기의 육즙을 보존하면서 내부까지 완벽하게 익히는 것이 특징이다.
송도국제캠핑장 남지훈 대표는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이번 ‘더 팜 송도’ 오픈을 통해 송도국제캠핑장은 방문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활동과 편의를 제공해 송도의 대표적인 캠핑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더 팜 송도’의 오픈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편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예약은 송도국제캠핑장 공식 홈페이지 내 ‘더 팜 송도’ 예약 페이지에서 5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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