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식-윤호상 격차 11.5%P… 3·4·5위는 홍제남·이학인·김영배 순
‘부동층’ 27.4% 달해… 선택 기준은 10명 중 4명 “현장교육 중심 경력”

텔레그래프코리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 간 서울 시민 만 18세 이상 남녀 8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서울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정근식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윤호상 후보가 18.4%로 2위를 기록했고, 정 후보와는 11.5%P 격차를 보였다. 다음으로 홍제남(7.9%), 이학인(7.2%), 김영배(6.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후보는 2.7%였으며, 선택을 유보한 응답(없음/잘 모름)은 27.4%로 10명 중 3명에 달했다.
세부 계층별로 정근식 후보는 ▲강북/광진/노원/도봉/동대문/성동/성북/중랑구(33.3%)·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중구(31.2%), 40대(42.9%)·50대(42.4%)에서, ▲윤호상 후보는 마포/서대문/용산/은평/종로/중구(20.6%), 18~29세(25.4%), 여성(22.1%)에서 전체 대비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다.
차기 교육감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현장교육 중심의 경력을 선호한다’는 답변이 10명 중 4명가량인 39.0%로 나타났고, ‘대학·교육행정 중심의 경력을 선호한다’는 답변은 7.8%에 그쳤다.(둘 다 비슷 43.0%, 잘 모름 10.2%)
한편, 정당과 기호가 없는 교육감 후보의 투표용지는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교호순번제’가 적용되는 가운데, 투표 당일 지지하는 교육감 후보를 미리 결정하지 못했을 경우, 교육감 후보의 순서가 후보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매우 40.5%, 다소 34.4%)이 10명 중 7명 이상인 74.9%에 달했다.
이번 조사는 2026년 5월 21일(목) ~ 22일(금) 이틀간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남녀 802명이 응답을 완료, 5.7%의 응답률을 보였고, 무선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림)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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