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야생동물의 비밀 선보여
야생 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선도적 노력 반영
사우디아라비아 미디어부가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생물 다양성과 천연 자원을 기록하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호라이즌(Horizon)’을 출시했다. 사우디 국립야생동물센터(National Center for Wildlife)와 공동으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풍부한 종과 생물 다양성 및 독특한 지리적 영역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있다. 또한 그동안 사우디아라비아가 야생 동물을 보호하고 희귀종을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잘 드러난다. 동시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하고 풍부한 자연을 세계에 알리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그림 같은 자연, 다양한 동식물, 풍요로운 국토 또한 아름다운 영상을 통해 펼쳐진다.
살만 빈 유세프 알 도사리(Salman bin Yousef Al-Dosari) 미디어부 장관은 “호라이즌은 비밀스럽지만 풍요로운 사우디아라비아 야생동물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만든 다큐멘터리이다”고 말했다.
이 다큐멘터리는 평원, 산, 계곡 및 광활한 바다에 서식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다양한 곰팡이 유기체에 대한 시각적 여행을 제공한다. 시청자들은 듀공, 돌고래, 아라비아 표범, 사슴 및 오릭스와 같은 다양한 동물 개체군에 대해 지식습득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지형과 기후 속에 적응하며 사는 1만 종 이상의 사우디아라비아의 생물 다양성을 엿볼 수 있다.
모하메드 쿠르반(Mohammed Qurban) 사우디 국립야생동물센터 CEO는 “사우디아라비아는 육상 및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생물 다양성을 지원하고, 보호 구역을 확대하고 있다”며,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을 보존하고, 그들을 자연 서식지로 되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는 지속가능성을 성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다만 한국에서의 방영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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