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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버리고 대의에 목숨 바치겠다” 전성식 前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파부침주(破釜沈舟)

글자 그대로 보면 ‘솥을 깨뜨리고 배를 가라 앉히다’란 뜻이다.

중국 최초의 통일 국가 진(秦)의 시황제가 죽자 다시 중원은 끓는 기름처럼 요동쳤고 그 중엔 유명한 항우 또한 있었다. 진나라는 진압을 위해 장군 장한을 내세웠고 노도(怒濤)의 기운으로 평정을 하던 중 드디어 항우와 맞닥뜨리게 된다.

이 때 항우는 장하를 건넌 후 타고 온 배를 부셔 침몰 시키라고 명했다. 수레 가득 싣고 온 솥마저 깨고 주위의 집들 모두를 불태웠다. 병사들에게 남은 식량은 단 3일치 뿐. 돌아갈 배도 밥을 지어 먹을 솥마저 없는 항우 군은 싸워 이긴 후 돌진하는 길 밖에 없었고 결사적으로 적진에 돌격해 아홉 번을 싸워 진의 주력부대를 궤멸시켰다.

즉, 파부침주란 목표를 위해 나의 모든 것을 버리고 앞만 보며 목숨까지 바치겠다는 최고의 각오인 것이다.

“나를 버리고 대의에 목숨 바치겠다”      전성식 前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마쳐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시당 사무처장이 지난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하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텔레그래프코리아)

5일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서 열린 전성식 전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사무처장의 출판기념회는 전 사무처장의 파부침주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였다.

동시에 출간된 “전성식의 앤솔로지 <지혜로운 사회의 숨결>”을 소개하며 흘린 뜨거운 눈물을 통해 그의 정치 모토인 ‘선의·열의·신의’를 날 것 그대로 보여준 시간이었다.

전성식 저자는 “ 인하대 재학 중 ‘의사는 한 명의 생명을 구하지만 정치인은 천 명, 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선배의 말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며 “강화도에서 어렵게 자랐고 이후 누구보다도 서민의 아픔을 몸소 경험하며 살아왔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뜨거운 눈물을 한동안 흘리기도 했다.

또한 저자는 “따뜻한 마음으로 애민(愛民)의 자세, 정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노력했다”며 결코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 사무처장은 국민의힘 인천시당 및 중앙당에서 15년 이상 청춘을 보낸 당료 출신이며 누구보다 인천 정치판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는 스페셜리스트이다. 93일 남은 제22대 총선 인천시 남동구갑 국민의힘 후보로 출사표를 던진 유력 예비후보이기도 하다.

저자는 지난 15년 동안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 선거와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를 승리로 견인하는데 이바지했으며 인천 기반 정치인들의 핵심 브레인으로 인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력과 통찰력을 여실히 보여준 바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안상수 전 인천시장, 황우여 국민의힘 상임고문, 홍일표 전 국회의원,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박종효 남동구청장, 광역·기초의원, 인천시민과 지지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또 자리에 함께 하지 못했지만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당 원내대표, 배준영 인천시당위원장, 윤상현 국회의원, 유천호 강화군수, 최민호 세종시장, 장예찬 청년 최고위원 등 당 내 인사들의 축하영상도 이어져 저자의 내공과 인품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jinsno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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