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개최한 신년 인사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테러를 강하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은 “테러는 피해자에 대한 가해 행위이며 범죄 행위를 넘어서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고 자유 사회를 지향하는 모두의 적”이라 규정하며 피해자에 대한 위로와 함께 모두가 테러에 대한 단호한 대응 하기를 요청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테러로 인해 참석이 예정되어 있던 이재명 대표의 불참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며 동시에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국회의장, 대법원장, 헌법재판소장, 국무총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과 국무위원, 각군 지휘관, 재계, 정계, 노동계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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