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는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12일부터 18일까지 1주간 추모 기간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기간 수원 광교청사와 의정부 북부청사, 수원 팔달구 옛 도청사 등 3곳의 국기게양대에 세월호 추모기를 게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제공]
세월호기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이라는 문구와 함께 노란 리본 그림을 담고 있다.
도는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아픔, 잊지 않았습니다. 경기도가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스탠드형 배너를 각 청사 출입구와 로비 등에 설치하고 같은 디자인의 웹 배너를 경기도청 홈페이지(gg.go.kr)에 게시한다.
광교청사 지하 1층 입구와 인근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 앞에 대형 추모 현수막도 설치한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14일까지는 노란 리본 배지와 기억 팔찌 등 추모 물품을 청사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배부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달도록 할 방침이다.
앞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미국 출장을 앞두고 지난 8일 안산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SNS에 “1천400만 경기도민 모두 별이 된 희생자들을 잊지 않겠다”며 “영원히 기억될 추모시설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tkim@yna.co.kr


![[기억의 시간] 그들이 남긴 선택, 오늘의 우리는 무엇으로 답할…](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22-1024x589.png)
![[사설] 체납과의 전쟁, 조세정의라는 보편적 가치](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G_4864.jpeg)

![[사설] 통일교 불법자금 스캔들, 국민의 행복은 어디에 있는가](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09/image-75.png)
![[사설] 한국 사회를 뒤덮은 ‘관음의 폭력’ [사설] 한국 사회를 뒤덮은 ‘관음의 폭력’](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16-1024x1024.png)
![[기억의 시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는가 [기억의 시간] 우리는 함께 갈 수 있는가](https://telegraphkorea.com/wp-content/uploads/2025/12/image-17-1024x870.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