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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숙정 검단구청장 예비후보, 민주당 이의신청 ‘인용’…경선 재개 확정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검단구청장 경선 과정에서 허숙정 예비후보에 대한 이의신청을 전격 ‘인용’했다. 이에 따라 당초 ‘컷오프’로 인해 중단됐던 경선 절차는 다시 시작된다. 31일 인천시당 및 정치권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 산하 이의신청처리심사위원회는 허숙정 예비후보가 제기한 ‘경선 배제 부당’ 주장을 인용했다. 앞서 인천시당 공관위는 지난 23일 허 후보를 경선 명단에서 제외했다. 공관위 측은 ‘경쟁력 현저히 부족’ 및 ‘도덕성’ 문제를 배제 사유로 내세웠지만, 구체적인 기준과 근거를 공개하지 않아 ‘표적 배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허숙정 검단구청장 예비후보, 민주당 이의신청 ‘인용’…경선 재개 확정

그러나 재심을 담당한 위원회는 허 후보 측이 제출한 소명 자료와 당내 규정을 비교 심사한 결과, “배제 결정은 절차적으로 타당하지 않다”며 원점 재검토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6명→5명’ 황당 컷오프…“검증 안 된 후보들은 적격?”
이번 사태는 지난달 인천시당이 총 6명의 예비후보 중 단 한 명인 허 전 의원만을 골라 탈락시키면서 불거졌다. 일부 경선 진출자들의 경우 과거 음주운전, 폭력, 식품위생법 위반 등 복수의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뒤늦게 확인돼 ‘부적격자에 대한 관대 심사’라는 비판을 받았다. 검단지역 당원 및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도덕성과 경쟁력을 따졌다면,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오히려 허 후보가 살아남아야 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재경선’ 일정 추후 공고예정…허 후보 “승리로 보답”
허숙정 검단구청장 후보가 다시 합류함에 따라 향후 경선 구도는 5명에서 다시 6명으로 확정됐다. 허숙정 예비후보는 “당의 현명한 결정에 감사드리며, 검단구민과 당원 여러분 앞에 다시 설 수 있게 돼 정말 다행”이라며 “이제는 경선을 통해 반드시 승리해 초대 검단구청장에 오르는 것으로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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