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 장안식(64)씨가 5일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쯤 경기도 일산동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세워져 있던 차 안에서 장씨가 발견되었으나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에는 유서로 추정되는 메모가 담긴 휴대전화도 발견되었다고 전해진다.
장씨는 평소 연이은 사업실패 등으로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까지도 킨텍스 내 푸드코드에서 아들과 함께 매장을 운영해왔다고 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타살 등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 측은 이날 지인들에게 장씨가 숙환으로 별세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유은혜-장안식 부부는 성균관대 81학번 동문으로 학생운동을 하며 맺은 인연이 부부의 연으로 이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씨 또한 운동권 출신으로 김근태 의원 등을 보좌하는 등 2009년까지 정치권에 있었다.
지난 1986년 유 전 장관과 결혼한 장씨는 아내의 국회의원 선거운동을 함께 하는 등 적극적인 외조로 유명했다. 둘 사이엔 1남 1녀의 자녀가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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